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산 동구 북항 찬수 공원 앞 '상어' 출몰....인기만점

by 억만이들 2026. 9. 20.
반응형

부산 출몰 상어 [뉴시스]
상어를 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뉴시스]

20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사흘째 출몰하면서 인파가 몰렸다. 

상어의 모습을 직접 구경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친수공원을 찾으면서 부산 동구 북항 찬수 공원은 '핫플레이스(핫플)'로 떠올랐다. 

상어가 출몰하는 수로 주변 난간에는 시민들이 길게 늘어선 채 상어가 모습을 드러내면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했다.

또 아이들을 데려온 가족들은 상어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시민들이 몰리자 경찰과 부산시설공단 관계자 등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난간에 기대거나 올라타지 말고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이 잇따라 송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추정했다. 

수과원은 최근 수온이 상승하며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서도 무태상어가 출몰하는 것을 보아 먹이를 따라 북항까지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격 위험성이 큰 무태상어를 고려해 "자연적으로 상어가 외해로 나가게 두라"고 권고했고 현장에 경비함정 등을 출동시켜 상어를 외해로 유도하려 나섰던 부산해경은 수과원 권고에 따라 신고 약 6시간 만에 철수했다. 

하지만 상어는 사흘째 친수공원을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상어 출몰 신고에 부산시는 18일 안전 문자를 발송해 해당 사실을 알리며 주변 시민들에 대한 안전 유의를 요청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안전하게 북항을 즐겨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거꾸로 생각하면 북항친수공원의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