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불발

 

토트넘에서 재계약 대신 계약 연장 옵션발동을 선택한 것에 대해 손흥민은 실망을 했고 계약이 모두 완료되는 2026년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 기사

 

한국 시간 13일에 "토트넘과의 계약에 대한 손흥민의 실망"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두고 협상을 할 것라고 예상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기존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손승민은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유지하겠지만, 별 다른 변화가 없다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되어 토트넘을 떠난다."고 했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 보도에서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되는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해서 선수의 몸 상태나 체력 저하 여부를 두고 재계약을 맺어도 되는 수준인지 판단한 뒤 재계약을 할것인지 생각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불발

 

 

토트넘 팬들의 입장

대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팀의 살아있는 전설인 손흥민과의 결별을 원하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손흥민 선수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주장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팔 수 있을때 팔아야 한다' 라는 의견처럼 보이기도 한다.

과거 토트넘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손흥민을 활용해서 돈을 벌 수도 있다.' 라며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해리케인을 1억 파운드(약1806억원)에 팔았고,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03억원)를 지불 할 유럽 클럽들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킹은 이렇게 얘기하면서 '이 선택은 손흥민과 토트넘 팬들을 달래고, 손흥민 선수를 아름답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는게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주장 했다.

 

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지난해부터 손흥민은 오일머니로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수집중인 사우디로부터 유혹을 받고 있다. 당시 손흥민은 사우디 알 이티하드로부터 4년에 최대 2400억을 제안받았다고 한다.

 

손흥민

 

사우디의 관심에 손흥민은 부정을 했고 아직 프리미어리그가 좋고 여기서 할일이 남아있다라고 이적설을 부인하고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사우디가 토트넘에도 손흥민 이적료로 900억 정도를 지급할 의향을 드러내고 있어 토트넘을 손흥민 이적을 통한 차익실현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