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 시즌 팀 내 최다승을 기록한 투수 왕옌청이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하게 됐습니다.
꾸준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만큼 이번 재계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왕옌청,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
한화는 10월 13일 왕옌청과 계약 기간 1년,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금 10만 달러에 연봉 20만 달러를 받는 조건입니다.
올해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왕옌청은 첫 계약에 이어 재계약까지 가장 먼저 성사시킨 선수가 됐습니다. 구단이 올 시즌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어땠을까?
왕옌청은 2026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33⅔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성적은 11승 6패, 평균자책점 3.97, 탈삼진 100개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11승입니다. 올 시즌 한화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했고, 아시아쿼터 투수 중에서도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습니다.
선발투수에게 중요한 것은 한두 경기의 좋은 성적보다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에 보탬이 되는 것입니다.
2027시즌에도 활약 이어갈까?
왕옌청은 재계약 소감을 통해 다시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나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도 기존 선발 자원과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은 반가운 점 입니다.
물론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상대 팀들의 분석이 더해지는 만큼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